더불어민주당을 덮친 ‘김남국 코인’ 사태의 후유증이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할 2030세대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현상이 뚜렷합니다. 마감날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김남국 코인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인 4월 말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했더군요.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가장 든든한 지지층인 30대의 지지율이 40%대에서 20%대로 폭락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30대의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거의 1년4개월 만이라고 합니다.(자세한 여론조사